오늘은 주식을 하는 분들이라면 걱정을 한번 쯤 해보셨을 법 한 주제 그 중에서도 공매도에 대한 준비를 해보았습니다. 예전에는 공매도는 당연한 것이나 마찬가지였지만 작년에 코로나 사태로 인해서 주식 시장의 안정화를 위해 공매도를 금지시켰고 이후 연장이 되다가 5월3일부터 공매도가 실행되게 되었습니다.
잘 모르는 분들은 어떻게 변동이 이루어지는지 혹은 공매도가 어떤건지 질 모를 것 같아서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서 대비를 하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정보성 글을 준비해보았습니다. 잘 참고하시고 원하는 이야기들 그리고 정보들을 가져가시길 바랍니다.
5월 3일부터 공매도의 재개 범위는 코스피200, 코스닥 150 주가지수 구성 종목에 대해서 진행됩니다.
공매도란?
공매도는 흔히 이야기하는 대출형 주식 구입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즉 만약 지금의 가치가 100원이라는 주식이 있는데 나중에 이 금액이 떨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 경우 10000원의 구입 즉 100원 주식을 100개를 먼저 1만에 판매한 뒤 추후 시간이 지난 후 주식을 값는 형태입니다. 즉 현재가격-미래가격=차익이 되겠죠.
영어로는 스톡 숏 셀링이라고 부르는데요. 빈 것 또는 없는 것을 팔아넘긴다는 의미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어찌보면 이 거래의 경우 내가 가진 재산이 없다고 하더라도 주식을 구입하고 판매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가격 자체가 올라갈 경우는 손해가 어마무시하게 올라간다는 점을 기억하셔야합니다. 그래서 주로 상승장보다는 하락장 위주로 돌아가는게 특징이랍니다.
ex) 100원 주식을 10만원(1000개)에 판매를 하였다. 일주일이 지난 뒤 1000개를 갚아야하는 상황에 주식의 가격은 60원이였고 1000개를 구입하니 6만원이라는 비용이 들었다. 그래서 수익은 총 4만원이다.
이렇게 살펴보면 생각보다 쉬운 투자법이라고 생각하지만 심한 경우에는 상상도 하기 싫을 정도로 수익 혹은 손해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초보자들에게는 공매도는 얼신도 하지 말라고 이야기합니다. 실제로도 개인이 이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한다면 무조건적으로 사전교육이 진행되어야한다는 점 그리고 한도에 제한이 있다는 점을 보시면 국가에서도 위험성을 인지하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공매도 왜 필요할까요?
장점 : 증권 시장의 유동성을 높인다. 쉽게 이야기하면 무조건적으로 주식의 가격이 오르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에 따라서 적정 주가 형상이 보다 쉽게 이루어진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고평가 주에 대한 하방 가능성이나 전반적으로 행동들이 쉬우며 이 외에도 공매도 잔고를 파악함으로써 추후 세력의 개입 여부나 이런 분석들이 가능하다는 점도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단점 : 단점으로는 시장질서의 교란, 불공정거래의 위험이 있습니다. 흔히 이야기하는 공매도는 주포 즉 돈이 많은 사람이 어느정도 시장을 움직일 수 있기에 자본력을 가진 집단이 악재를 유포한다거나 주가 하락을 위해서 이와 관련된 행위를 하는 경우 주가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게다가 공매도 세력만 믿고 투자를 한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상승하는 상황 속에서는 빌려준 주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경우들이 있고 손해를 본 경우 공매도 세력이 결제일이 지난 시점에도 채무를 불 이행할 수 있다고도 합니다. 이런 점들이 있지만 이 부분은 공매도와 직접적인 연관이 될 경우에만 해당하니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공매도? 차입공매도? 무차입공매도?
일단 공매도라는 것이 두 가지 방법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차입과 무차입 두 가지인데 하지만 무차입의 경우는 아직 하지 않고 있습니다.
- 차입 공매도
이는 통상적인 공매도 방식으로 타인의 주식이나 유가증권 등을 빌리는 과정과 함게 진행이 되는 것입니다.
-무차입 공매도
이는 빌리는 과정이 생략된 공매도이다. 즉 타인에게 빌리는 것이 아니라 그냥 바로 공매도를 투입할 수 있다는 것이지만 실질적으로 2000년 4월 이후로는 사용되지 않는 방법이기 때문에 별 다른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공매도는 리스크가 큰 만큼 수익이 크지만 자칫 잘못하다가는 엄청난 손해를 볼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셔야합니다. 특히나 세력의 파워가 쌔기에 어떻게 흘러갈지 모르기 때문에 공매도는 개인적으로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많은 사례들을 보더라도 피를 보는 경우들이 많다는 것은 누구나 아시죠?
2021년 5월 3일 월요일 (공매도 시작)
재개종목 : 코스피 200 및 코스닥 150 구성 종목 (나머지 종목은 해당X)
이렇게 재개종목을 시작한 이유는 국 내외 투자자들에게 익숙한 회사명이며 그와 함께 시총의 금액이 크고 유동성이 크기 때문에 세력의 개입에 따라서 심각하게 휘둘리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선정이 되었다고 합니다.
공매도 자신의 종목이 궁금하다면 Ctrl + F 로 쉽게 검색하세요.
- 코스피 200 구성종목 : 전체 시종 2,060조원의 88%
시총 10조원 이상 (31)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화학, NAVER, 현대차, 삼성SDI,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카카오, 기아차, 현대모비스, LG전자, 삼성물산, SK이노베이션, LG생활건강, SK, POSCO, 엔씨소프트, SK텔레콤, LG, KB금융, 신한지주, 삼성전기, 삼성SDS, 한국전력, 삼성생명, 아모레퍼시픽, SK바이오팜, KT&G, 하나금융지주, 넷마블
시총 5조원 이상 (28)
롯데케미칼, 한온시스템, 한화솔루션, 삼성화재, 포스코케미칼, LG디스플레이, S-OIL, 고려아연, 현대글로비스, 한국조선해양, 우리금융지주, 빅히트, CJ제일제당, 미래에셋대우, 기업은행, KT, 대한항공, 현대제철, 금호석유,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코웨이, 강원랜드, LG유플러스, 신풍제약, 한미사이언스, 아모레G, 유한양행, 두산중공업
시총 3조원 이상 (34)
녹십자, 현대건설, 이마트, 한국금융지주, SK케미칼, 오리온, HMM, LG이노텍, SKC, 한미약품, 삼성중공업, 한진칼, 현대중공업지주, 두산퓨얼셀, CJ대한통운, 롯데지주, 삼성카드, 삼성증권, 만도, GS, 쌍용양회, 호텔신라, GS건설, 키움증권, 동서, 두산밥캣, 롯데쇼핑, NH투자증권, 에스원, 한국가스공사, CJ, DB하이텍, 한국항공우주, 씨에스윈드
시총 2조원 이상 (30)
일진머티리얼즈, 대우조선해양, 대웅, 대림산업, 현대위아, DB손해보험, 휠라홀딩스, GS리테일, 팬오션, BGF리테일, 삼성엔지니어링, 대우건설, 한화, OCI, 한화생명, 신세계, 하이트진로, LS, 종근당, 메리츠증권, 한샘, 현대로템, 제일기획, 한솔케미칼, 녹십자홀딩스, LS ELECTRIC, 오뚜기, HDC현대산업개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시총 1조원 이상 (45)
포스코인터내셔널, 현대백화점, 현대미포조선, KCC, 현대해상, 현대엘리베이터, 대웅제약, BNK금융지주, 아이에스동서, 두산인프라코어, 한올바이오파마, 대한유화, 농심, F&F, 효성, 롯데정밀화학, 부광약품, 지누스, 영원무역, 한국앤컴퍼니, 셋방전지, SK네크웍스, 영진양품, 이노션, 신세계인터내셔날, SK디스커버리, 한전KPS, 한국콜마, 후성, 더블유게임즈, 아시아나항공, 금호타이어, KG동부제철, S&T모티브, 코오롱인더, 보령제약, 롯데칠성, 롯데관광개발, 코스맥스, LG상사, 롯데하이마트, GKL, 현대홈쇼핑, CJ CGV, 일양약품
시총 1조원 이하 (32)
영풍, 대상, 휴켐스, 두산, 태광산업, 동원시스템즈, 쿠쿠홈시스, LIG넥스원, 현대그린푸드, 풍산, 동국제강, 오리온홀딩스, 화승엔터프라이즈, 한섬, 삼양홀딩스, 삼양식품, LG하우시스, 쿠쿠홀딩스, 동원F&B, JW중외제약, HDC, 애경산업, 한세실업, 한전기술, 한일현대시멘트, 삼양사, 넥센타이어, SPC삼립, 락앤락, 빙그레, 태영건설, 남선알미늄
- 코스닥 150 구성종목 : 전체 시청 392조원의 50%
시총 2조원 이상 (20)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에이치엘비, 씨젠, 알테오젠, 에코프로비엠, CJ ENM, SK머티리얼즈, 펄어비스, 카카오게임즈, 스튜디오드래곤, 케이엠더블유, 휴젤, 제넥신, 원익IPS, 리노공업, 셀리버리, 엘앤에프, 컴투스, 솔브레인
시총 1조원 이상 (35)
천보, 메드팩토, 동진쎄미켐, 에스티팜, 콜마비앤에이치, 고영, 티씨케이, NHN한국사이버결제, 파라다이스, 삼천당제약, 웹젠, 에스에프에이, NICE평가정보, 이오테크닉스, 레고켐바이오, 에코프로, JYP Ent., 동국제약, 메지온, 포스코ICT, 아이티엠반도체, PI첨단소재, 서울반도체, 오스코텍, 동화기업, 실리콘웍스, 에이비엘바이오, 에이치엘비생명과학, 녹십자랩셀, RFHIC, 클래시스, 네패스, 임씨넥스, 에이스테크, 헬릭스미스
시총 1조원 이하 (95)
차바이오텍, 솔브레인홀딩스, 와이지엔터테인먼트, SFA반도체, 유진테크, 에코마케팅, GS홈쇼핑, 에스앤에스텍, 씨아이에스, 안랩, 인트론바이오, 현대바이오, 서진시스템, 메디톡스, 상아프론테크, 엔지켐생명과학, 하림지주, 덕산네오룩스, 케어젠, 오스템임플란트, 지트리비앤티, 코미팜, 비에이치, 아프리카TV, 에스엠, 대주전자재료, CMG제약, 유틸렉스, 카페24, 엔케이맥스, 엘앤씨바이오, 서울바이오시스, 아난티, 크리스탈지노믹스, 엘비세미콘, 위메이드, 제이앤티씨, 이엔에프테크놀로지, 아미코젠, 메디포스트, 파트론, 피엔티, 코리아센터, 녹십자셀, 파마리서치프로덕트, 안선이엔티, 매일유업, 휴온스, 테스, 네이처셀, 오이솔루션, 국일제지, 알서포트, 다원시스, 안트로젠, KG이니시스, 메가스터디교육, 코웰패션, 원익홀딩스, 다우데이타, 서부T&D, 톱텍, 주성엔지니어링, 유비쿼스홀딩스, 삼표시멘트, 와이솔, 코엔텍, 이녹스첨단소재, 텔콘RF제약, 원익머트리얼즈, KH바텍, 동국S&C, 위닉스, 골프존, 대아티아이, 다나와, 한국기업평가, 슈피겐코리아, 유진기업, 상상인, 이베스트주자증권, 클리오, AP시스템, 신흥에스이씨, 비츠로셀, 현대바이오랜드, 레몬, 노바렉스, 드림어스컴퍼니, 사람인에이치알, 브이티지엠피, 에스티큐브, 네코팜, 이지홀딩스, 에이치엘사이언스
이런 종목들이 존재합니다.
재개 첫날 시장 분석
사실 저도 주식을 하는 입장에서 이야기를 한다면 1일차 기반으로 이야기를 한다면 제가 보고 있던 주식들의 가격이 하락하였습니다. 이렇게까지 떨어질 일이 아니라고 생각이드는데 이렇게 떨어진 이유는 아마도 대한민국의 사회에서 이번에 주식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은 만큼 변동에 대한 부분이 크게 작용하였던 것 같습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주가를 회복할 것으로 보여지고 처음 시작인 만큼 사람들이 피하는 경향이 있어서 단기간으로는 하락이 이어질 것 같다고 생각이 드네요.
다른 나라들의 사례를 보더라도 첫 날은 하락 그 주 마지막인 금요일 기준으로는 점점 수익이 올라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확실한 점은 공매도 금지 기간의 수익률이 훨씬 높았다는 점에서 투자자의 입장에서는 전혀 호재가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바라본 상황에서 바이오주의 리스크가 가장 크다고 봅니다. 실제로 3일 시장이 끝난 지금 셀트리온을 비롯하여, 휴마시스, 신풍, 유유제약 등 상당히 가격이 하락된 것을 알 수 있었으며, 반대로 극동유화, 휴림로봇과 같이 첨단이나 호재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 종목들은 상승세라는 것을 알 수 있었네요.
저는 현재 삼성제약에 물려있는 상황인데 워낙 저점이라서 크게 떨어지지 않은 것을 그나마 위안을 삼아야하나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차라리 비트코인 테마주라던지 혹은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곳 게임회사 등을 선택하는게 좋을 것 같아 조금의 가격 상승이 나온다면 손절, 많이 하락이 될 경우 익절이나 하려고요
< 주식 권유, 주식 추천에 대한 글이 아닌 정보글이며, 투자에 대한 책임은 개인에게 있습니다>